제시카, 친동생 f(x) 크리스탈에 "정자매, 파이팅"

길혜성 기자  |  2009.08.31 11:47
제시카(왼쪽)과 크리스탈


소녀시대의 제시카(20ㆍ한국명 정수연)가 친동생 크리스탈(15ㆍ한국명 정수정)의 가수 데뷔에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제시카는 동생 크리스탈이 SM엔터테인먼트의 신예 5인조 걸그룹 에프엑스(f(x)) 멤버로 조만간 가요계에 정식 데뷔하는 것과 관련, 31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를 통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제시카는 "사랑하는 내 동생이 어린 줄만 알았는데 벌써 데뷔하게 돼 너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걸어온 길을 크리스탈도 함께 보고 배우고 느끼면서 열심히 준비했으니, 나보다 더욱 더 빛나고 잘 할 거라 믿는다"라며 동생에 대한 자부심을 감추지 않았다.

제시카는 또 크리스탈에게 "언제나 응원할게. 정말 사랑해. 정자매 파이팅. I'm always here for you"란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한편 크리스탈을 포함, 빅토리아 엠버 설리 루나 등이 멤버로 있는 에프엑스는 오는 1일 데뷔곡 '라차타(LA chA TA)'를 정식 발표한다. 에프엑스는 오는 9월 2일에는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단독 쇼케이스를 열고, 5일에는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지상파 첫 무대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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