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와 포옹 김성민 "기분 좋다" 홈피 글 남겨

김명은 기자  |  2009.08.31 13:43


배우 김성민이 이효리와의 포옹 후 들뜬 마음을 전했다.

지난 28일 열린 'Mnet 20's 초이스'에 시상자로 참여했던 김성민은 이효리와 포옹한 당일 밤 자신의 미니홈피에 '정말 기분 좋은 날'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김성민은 이날 이효리에게 트로피를 건넨 뒤 그녀를 와락 껴안았다. 이에 이효리는 특유의 눈웃음을 보이며 기분 좋게 그의 포옹을 받아 줬고 김성민은 단숨에 인기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민은 자신의 미니홈피 글에서 "예전부터 팬이였던 이효리와 3년여 만에 다시 만났다. 게다가 자리가 없어서 내 옆에 앉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긴장돼 캔 커피 두개 생수 한통을 단숨에 마셨다. 그래도 좋은 척 안 할려고 노력했는데 용기 내어 말했다. '저 시상하고 허그해도될까요?', 그녀가 대답했다. '네!!', 난 상부터 먼저주고 싶었다"고 적었다.

그는 "드디어 내가...내가 이효리를 안아봤다"라며 "남자가 죽기 전에 해야 할 일 중엔 좋아하는 스타를 직접 만나보는 것 아닐까? 기분좋다"는 말로 벅찬 감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김성민은 현재 MBC 일일극 '밥줘'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출연하고 있다.

김성민 미니홈피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4. 4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5. 5'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6. 6"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7. 7'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8. 8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9. 9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10. 10'배우 언급 지양 논란' 원빈 근황 포착..14년 만에 복귀하나 [★FOCUS]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