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김용만, '이문세 빈자리' DJ 나선다

김현록 기자  |  2009.08.31 14:38

가수 김진표, 개그맨 김용만이 오는 9월 1일부터 13일까지 13일 동안 MBC 라디오 FM4U(91.9MHz) '오늘아침 이문세입니다'의 임시 DJ를 맡는다.

이들은 다음달 11일과 12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전국투어 콘서트 '2009 이문세- 붉은 노을'의 막바지 준비를 위해 잠시 휴식을 갖는 이문세를 대신해 라디오를 진행키로 했다.

이에따라 '오늘아침 이문세입니다'는 '이문세 빈자리 특집'이라는 타이틀로 김진표가 1일부터 6일까지, 김용만이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이문세는 14일 월요일 방송부터 복귀한다.

이문세는 31일 방송을 통해, 평소 자신이 아끼는 두 사람이 진행을 맡아 든든하다는 감사의 인사와 함께, 두 사람의 '이문세 빈자리 특집'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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