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이병헌와 김태희의 키스신이 담긴 KBS 드라마 '아이리스'의 일부 영상이 팬들에 공개됐다.
3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청계 광장에서는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T.O.P(최승현) 등 주연배우들 모두 참석한 가운데 '아이리스'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일본, 헝가리, 한국을 오가며 촬영 중인 '아이리스'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팬들에 최초로 공개돼 드라마의 방영을 앞두고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공개된 화면에서는 남북한의 첩보요원으로 분한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등이 선보이는 총격신과 화려한 액션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극중 사랑하는 연인으로 등장하는 이병헌과 김태희의 키스신이 공개되자 광장을 찾은 500여 팬들이 일제히 환호해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또 이병헌과 극중 연적 관계를 형성하는 정준호가 이병헌을 향해 총을 겨누는 장면 등도 큰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 '아이리스'는 남북 이데올로기의 대립과 갈등 속에서 펼쳐지는 첩보전을 다루는 블록버스터 드라마다. '아가씨를 부탁해' 후속으로 오는 10월 1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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