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정민이 일본 아이돌 그룹 출신 아내와 예능프로그램에 최초로 출연, 비화(?)를 공개한다.
1일 SBS에 따르면 김정민과 아내 루미코(30)는 최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녹화에 참여했다.
제일교포 3세인 루미코는 일본 아이돌그룹 하로프로젝트 출신으로, 지난 2006년 김정민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김정민 부부는 문화차이에서 겪을 수밖에 없었던 알콩달콩한 둘만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정민은 "신혼 초 아내가 야쿠자 영화 속에서 나오는 욕을 했다"면서 "한창 자고 있는데 '빠가'라고 부르며 깨웠다"고 폭로(?)했다.
그가 "웃으면서 욕을 들으니 더 기분이 나빴다"고 하자, 루미코는 "‘귀여운 뜻으로 언제까지 잘꺼야? 이 자식(?)’이란 뜻으로 쓴 것 뿐"이라고 해명,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4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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