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김아중 등 고(故) 장진영의 소속사 배우들의 우정이 빛났다.
1일 오후 고 장진영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의 김정은 김아중 한재석 황정민 유선 등이 바쁜 걸음으로 빈소를 찾았다.
가장 빨리 빈소를 찾은 배우는 김정은과 유선이다. 김정은과 유선은 오후 10시 40분께 함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함께 한 작품은 없었지만 오랜 기간 동고동락을 하면서 쌓인 우정이 깊었던 것이다.
이들을 조촐하게 장례식장 한 구석에 모여 고인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한 명씩 소속사 배우가 모일 때마다 삼삼오오 모여 묵묵히 고인을 추억하며 자리를 지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해 9월부터 위암 투병 중이던 장진영은 이날 오후 4시3분 서울 강남에 위치한 서울성모병원에서 끝내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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