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5년 방송 '인기가요' 최고 분당시청률

분당시청률 17.35%

김지연 기자  |  2009.09.02 11:35

솔로 데뷔와 함께 화제의 중심에 선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시청률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가요 프로그램에 단비를 내렸다.

2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가 SBS에 의뢰한 '인기가요' 8월30일 방송분 분당 시청률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등장한 시점부터 시청률이 급등, 무려 17.35%(AGB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근 5년간 방송된 '인기가요' 분당시청률 중 자체최고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날 지드래곤은 오후 5시에 등장, 전파를 탄 7분 동안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등장과 함께 17.06%(17:01)을 기록하더니 17시4분에는 무려 17.35%로 최고점을 찍었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서는 20%에 육박하는 분당 시청률을 기록했다.

'인기가요'의 남승용 CP는 "최근 5~6년간 기록한 분당시청률 중 지드래곤 출연 분량이 최고에 해당한다"며 "놀라운 수치"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지드래곤은 "솔로 활동을 통해 성공하고 뜨겠다는 생각보다는 빅뱅 안에서 못 보여줬던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 어린 시절부터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많이 담았다"고 밝혔다.

베스트클릭

  1. 1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2. 2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3. 3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4. 4'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5. 5"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6. 6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7. 7'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8. 8'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9. 9'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10. 10'살 빼고 첫 1군 컴백+역대급 NO 포기 집념주루' KIA 이래서 1등이다, 사령탑도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감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