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써니, SM 신예 f(x) 쇼케이스 MC '동반 지원'

길혜성 기자  |  2009.09.02 11:25
이특(왼쪽)과 써니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소녀시대의 써니가 신예 걸그룹 에프엑스(f(x))의 데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특과 써니는 2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릴 에프엑스의 첫 단독 쇼케이스에 MC로 나선다.

이특과 써니는 같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후배들인 에프엑스를 응원하기 위해 MC로 참여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써니는 소녀시대 동료 멤버인 제시카의 친동생 크리스탈이 에프엑스에 속해 있어, 이번 MC 나들이에 더욱 흔쾌히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특과 써니 모두 에프엑스의 성공적인 데뷔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마음에서 쇼케이스 진행을 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제시카도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를 통해 "사랑하는 내 동생(크리스탈)이 어린 줄만 알았는데 벌써 데뷔하게 돼 너무 자랑스럽다"며 "내가 걸어온 길을 크리스탈도 함께 보고 배우고 느끼면서 열심히 준비했으니, 나보다 더욱 더 빛나고 잘 할 거라 믿는다"란 메시지를 전하며 동생을 응원했다.

한편 크리스탈을 포함, 빅토리아 엠버 설리 루나 등이 멤버로 있는 에프엑스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데뷔곡 '라차타(LA chA TA)'의 뮤직비디오도 처음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멤버별 무대 역시 선보일 예정이다.

f(x)의 설리, 엠버, 크리스탈, 빅토리아, 루나(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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