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위암으로 사망한 배우 고 장진영과 연인 김영균(43)씨가 지난 7월 미국 네바다주에서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확인됐다.
고 장진영은 지난 7월 2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클라크 카운티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혼인 신고를 마쳤다. 클라크 카운티 홈페이지에는 '장진영(Chang Jin-Yeong)'과 '김영균(Kim Young-Kyoon)'의 이름으로 혼인날짜와 등록번호까지 기재돼 있다.
한국으로 돌아온 둘은 서울 성북구청에 정식으로 혼인신고도 마쳐 법적인 부부가 된 상태다.
성북구청 측은 "김영균씨가 지난달 28일 혼자 구청에 들러 결혼증명서와 혼인증명서를 제출해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김씨는 제 15대 국회부의장을 지낸 김봉호 전 의원의 차남으로 중앙대 사진학과를 나와 사업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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