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숨진 고 장진영의 입관식이 2일 오후 가족, 남편,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고 장진영은 가슴에 지난 7월 26일 결혼한 남편 김영균(43)씨와 함께 찍은 결혼사진을 품은 채 세상과의 마지막 만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장진영의 장례는 4일장으로 이날 입관식을 마친 고인은 4일 오전 8시 발인할 예정이다. 3일장이 통상적인 장례절차지만 고인의 아버지가 4일장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 뒤 고인의 시신은 오전 10시께 성남장제장으로 운구, 화장절차를 밝을 예정이다.
화장된 고 장진영의 유골은 경기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분당스카이캐슬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으로, 추모공원 측은 건물 5층에 한쪽에 따로 '장진영관'을 마련해 고인을 모실 계획이다.
'장진영관'의 경우, 통상 50위 정도가 안치되는 방실 하나 전체를 고 장진영을 위해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안치 1년 뒤 고 장진영의 고향인 전북 전주시로 이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에 대해서는 아직 고인의 소속사와 추모공원 측이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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