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가 필요해', '개콘' 10년 베스트코너 선정

김명은 기자  |  2009.09.02 18:46
↑KBS 2TV '개그콘서트' 출연자들 <사진제공=KBS>


개그맨 김대희 장동민 신봉선이 출연한 '대화가 필요해'가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베스트 코너로 선정됐다.

'개콘' 박중민 CP(책임 프로듀서)는 2일 "KBS가 '개콘' 방송 10주년을 맞아 전국 남녀 9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화가 필요해'가 베스트 코너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대화가 필요해'에 이어 '고음불가', '생활사투리'가 시청자들이 뽑은 '개콘' 베스트 코너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개콘'의 베스트 캐릭터 1위는 개그맨 정종철이 연기한 '옥동자', 2위는 '안상태기자', 3위는 개그우먼 김현숙이 연기한 '출산드라'가 차지했다.

베스트 유행어로는 개그맨 장동민의 "그까이꺼 뭐 대충"이 선정됐고, 황현희의 "왜이래! 아마추어 같이", 안상태의 "난....할 뿐이고!"가 나란히 순위에 올랐다.

최다 코너 출연자는 66개 코너에 출연한 박성호, 최다 출연자는 427회를 출연한 김병만이다. '봉숭아 학당'을 제외한 최고 장수 코너는 115회 방송된 '집으로'로 조사됐다.

또 '봉숭아 학당'의 최장기 선생님 출연자는 개그우먼 박미선, 최단기 출연자는 박성호로 나타났다.

지난 1999년 7월 18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같은 해 9월 4일 첫 방송된 '개콘'은 10년 동안 평균 시청률 19.0%를 기록했다.

KBS는 '개콘' 10주년을 맞아 시청자 설문조사와 그동안의 자료들을 모은 자료집을 출간했다. 이날 오후 7시부터는 '개콘' 10주년 특집 방송 공개 녹화가 진행된다.

↑KBS 2TV '개그콘서트' 10주년 행사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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