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아가 고 장진영의 조문을 위해 홍콩에서 급거 귀국했다.
김선아는 2일 홍콩을 출발, 이날 오후 한국에 도착했다. 그 간 김선아는 유학 중인 남동생을 만나기 위해 홍콩에 체류 중이었으나, 고인의 비보를 접한 뒤 급거 귀국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아는 고인과 함께 예당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랜 기간 생활했다. 고 장진영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오후 9시께 "고인과 김선아가 함께 작품을 하지 않았지만 오랜 기간을 함께 하면서 우정을 쌓았다"며 "입국 직후 자택에서 몸을 추스른 김선아는 곧 고인의 빈소를 찾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9월부터 위암 투병 중이던 장진영은 1일 오후 4시 3분 서울 강남에 위치한 서울성모병원에서 끝내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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