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태양을 삼켜라'와 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간 수목극 1위 경쟁이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태양을 삼켜라'는 15.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 14.9%를 나타낸 '아가씨를 부탁해'를 0.1%포인트 차로 눌렀다.
'태양을 삼켜라'는 이로써 지난달 20일 이후 3회 만에 수목드라마 1위를 되찾았다.
특히 '태양을 삼켜라'는 전회인 지난달 27일 방송과 동일한 시청률이지만 '아가씨를 부탁해'의 경우, 27일 17.4%보다 2.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태양을 삼켜라'는 이수현 역 성유리의 멜로 연기가 더해지면 극의 흥미를 더하고, '아가씨를 부탁해'의 경우 동찬(윤상현 분)과 혜나(윤은혜 분)사이 묘한 러브라인이 형성되고 있어 수목극 1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MBC 납량특집극 '혼'은 7.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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