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마다 화제를 몰고 다니는 임성한 작가가 자신도 MBC 인기사극 '선덕여왕'(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박홍균 김근홍)을 챙겨 본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2년만에 새 작품 '보석비빔밥'(연출 백호민)을 내놓은 임성한 작가는 3일 MBC를 통해 "'선덕여왕'은 이번 주에도 봤다"며 "첫 회를 보면서 '금방 20% 넘기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3회만에 넘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를 보면 될 드라마는 바로 감이 온다"며 "'보석비빔밥'은 몇%가 될 것이다 라는 생각은 안 한다. 다만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임 작가는 일본 드라마는 싱거워서 잘 보지 않지만 미드부터 우리나라 드라마는 모두 한두 회라도 체크하고 파악할 만큼 열심히 챙겨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화도 봐야 되고 예능프로그램도 봐야하고 그러면서 책 많이 읽어야 하고…. 그러다 보니 인터뷰할 시간이 더 없나 보다"고 웃음을 지었다.
임 작가는 사극에 도전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사극 집필은 쉬운 작업이 아니다. 사극은 전문 분야기 때문에 또 집중적으로 따로 공부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내게는 다른 많은 소재들이 있다 '언제 다 풀어내나?' 하는 걱정이 될 만큼"이라며 "지금 활동하고 있는 내공 있는 사극 작가들의 영역을 인정해 주고 싶다. 요즘 참 장점 많은 작가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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