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차 가수 고영욱이 후배 가수 지드래곤에게 "존경한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고영욱은 룰라 멤버들과 함께 최근 SBS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에 참여, 꼬마 룰라로 활동했던 빅뱅의 지드래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고영욱은 "당시 7살이던 지드래곤을 업어줬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영광"이라며 "권지용씨(지드래곤) 존경합니다"고 외쳐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이에 룰라의 다른 멤버들도 지드래곤에게 "고영욱이 기다리고 있다"며 "바쁘더라도 잘해 달라"고 재치있게 당부하기도 했다.
SBS 측은 "룰라가 16년차 선배 가수지만 권위를 내세우지 않는 소탈한 모습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룰라는 최근 9집 '어게인(A9ain)'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고잉고잉'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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