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사진' A양 소속사 "유포자 고발 등 강력대응"

김수진 기자  |  2009.09.04 15:26


톱스타 A양의 불법합성사진이 유포돼 큰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A양의 소속사측이 고발 등 강력대응을 취할 뜻을 밝혔다.

4일 오후 A양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불법합성사진을 유포한 최초 게시자와 유포자들을 수사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며 "허위 사실을 최초 보도한 언론사에 대해서도 사실 확인 없이 보도한 사실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중재요청을 신청함과 동시에 법적조치 등 강력대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소속사측은 "이번 허위사실 보도내용으로 인해 광고 및 향후 A양의 활동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변호사를 통해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더불어 소속사측은 "이미 지난주에 사이버수사대와 각종 사진 커뮤니티를 통해 합성사진임이 결론이 났다. 특히 유명 검색포털사이트에서는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어떤 얼굴을 잘라 붙여 합성했는지 밝혀내며 최초 유포자와 허위사실 유포 언론사들을 비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A양의 광고주들조차 합성을 인정했으며, 이 사진은 누가 봐도 합성사진으로 논란의 여지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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