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이 드라마에서 명품 눈물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완은 방송중인 SBS '태양을 삼켜라'에서 아버지를 향한 남다른 마음을 드러내면서 뜨거운 눈물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다.
이완은 극중 재벌2세이며 강한 카리스마로 성공을 거둔 아버지에 대한 상처를 가지고 있는 인물. 이로 인해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아버지의 왕국을 자신의 왕국으로 만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하지만 지난 3일 방송분에서 사랑하는 여인 수현(성유리 분)이 자신을 떠난 것을 비롯해 심지어 야심차게 준비했던 프로젝트인 '태양의 서커스' 상설 공연장 유치가 무산된 후 급격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이후 시청자들은 "태혁의 마음이 정말 와 닿았다. 오늘 감정연기 너무 좋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아버지에게 울면서 기분을 이야기하는 태혁. 지금까지와는 다른 '눈물 연기'를 느꼈다. 태혁의 괴로운 마음이 느껴져서 마음이 아프다", "태혁의 눈물을 보면서 같이 울 수밖에 없었다. 명품 연기다"고 극찬했다.
이완의 소속사인 로고스필름 측은 "강한 것 같지만, 한없이 여린 장태혁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완이 아버지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표현하는 눈물연기를 하고 난 후 한동안 감정에서 깨어나지 못해 분위기가 숙연해졌을 정도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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