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에픽하이의 리더 타블로가 오는 10월 결혼할 연기자 강헤정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5일 오전 타블로는 소속사를 통해 "꿈만 같은 두 소식을 동시에 전하게 됐다"며 " 첫 눈에 반해 저의 운명임을 알게 된 (강)혜정이와 올 가을 결혼할 준비를 하고 있고, 우리 둘은 내년 중순쯤 예쁜 아이의 엄마, 아빠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블로 소속사 측에 따른 두 사람은 오는 10월 결혼할 계획이며, 강혜정은 현재 임신 5주째다.
소속사 측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잡지 않았지만, 10월에 결혼하기로 두 사람은 이미 약속했다"고 밝혔다.
타블로는 "올해 초 독립회사를 만든 뒤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그럴 때마다 혜정이가 매순간 저의 버팀목이 돼줬다"며 소속사를 통해 강혜정과의 결혼 결심 배경을 전했다.
이어 "지금 내겐 세상 그 무엇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평온함이 우선"이라며 "혜정이가 조금이라도 더 마음 편히 저와 함께 할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길 바라며 이 소식을 전하는 것"이라며 결혼 및 강혜정의 임신 소식을 외부에 공식적으로 알리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타블로는 또 "아이가 엄마를 닮아야하고 꼭 그러길 기도 하고 있다"며 "세상 그 어느 부부들과 다를 것 없이 서로를 아낌없이 사랑하고 힘든 일이 있어도 서로를 지켜주며 열심히 살겠다"며 예비 아내 강혜정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