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A양의 합성사진이 유포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가 강경대응 방침을 거듭 밝혔다.
5일 A양의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합성사진 유포는 무분별한 네티즌에 의한 사이버테러"라며 "재미로 했었던 일이 연예인을 떠나 한 개인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줄 수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볼 때"라고 밝혔다.
소속사측은 "어차피 합성사진이고 A양의 이미지를 생각해 사실도 아닌 일을 문제삼고 싶지 않았지만 언론사를 통해 허위사실이 유포되며 일이 커지고 있어 강력대응으로 방침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측은 "A양이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면서 "고문 법무법인을 통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중재 신청 할 예정이며 피해 정도를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A양의 합성에 사용된 사진은 지난 4월 선배 연예인의 축하모임에서 찍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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