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용 감독, 춘사영화제 신인감독상 수상

이천(경기)=김건우 기자  |  2009.09.05 19:50

'킹콩을 들다'의 박건용 감독이 춘사대상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박건용 감독은 5일 오후 7시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도자기 엑스포 야외특설 공연장에서 열린 제17회 춘사대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킹콩을 들다'로 신인감독상을 품에 안았다.

박건용 감독은 이날 '과속스캔들'의 강형철 감독과 경합을 벌였다.

'킹콩을 들다'는 88올림픽 역도 동메달리스트가 시골 학교에 부임, 가난하고 꿈 없는 소녀들을 역도 선수로 키워내는 감동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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