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에 육박하던 KBS 2TV 인기 주말극 '솔약국집 아들들'의 시청률이 급락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한국국가대표 축구팀의 평가전 탓이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솔약국집 아들들'은 27.6%의 전국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이었지만, 한 주 전 3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무려 40%에 육박했던 데 비하면 시청률이 11% 이상 하락했다.
'솔약국집 아들들'은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했으며, SBS 주말특별기획 '가문의 영광'과 '찬란한 유산' 종영 이후 꾸준히 1위를 유지해오고 있다. 최근 4회 연장 방영을 결정한 '솔약국집 아들들'은 주인공들의 러브라인이 절정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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