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투컷츠, 타블로-강혜정 결혼에 "사랑의 결실" 축하

김현록 기자  |  2009.09.06 10:49

에픽하이의 DJ투컷츠가 지난 5일 결혼을 발표한 동료 타블로와 강혜정 커플에게 축하를 전했다.

DJ투컷츠는 지난 5일 맵더소울 홈페이지에 '사랑의 결실'이라는 제목과 탐스러운 사과 사진을 올리고 재기 가득한 축하 멘트를 적었다.

그는 "인간이 운명을 만날 확률 = 대략 30억분의 1"이라며 "그 운명과 만나 결실을 맺을 확률 = 상당히 낮다 (사실 잘 모르겠음)"고 밝혔다.

이어 "저희가 생각해도 낮은 확률입니다. 저희가 생각해도 이상할 정도의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라며 "축하"라고 전했다.

힙합 그룹 에픽하이의 리더 타블로(29)와 배우 강혜정(27)이 오는 10월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

5일 오전 타블로는 소속사를 통해 "꿈만 같은 두 소식을 동시에 전하게 됐다"며 "첫 눈에 반해 저의 운명임을 알게 된 (강)혜정이와 올 가을 결혼할 준비를 하고 있고, 우리 둘은 내년 중순쯤 예쁜 아이의 엄마, 아빠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블로 소속사 측에 따른 두 사람은 오는 10월 결혼할 계획이며, 강혜정은 현재 임신 5주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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