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헤니'라는 별칭을 얻은 혼혈배우 리키김이 2년 만에 연기자로 복귀한다.
리키김 측 관계자는 7일 "리키김이 MBC 새 수목드라마 '맨땅의 헤딩'에 캐스팅됐다"며 "극중 영국 출신 용병 막심 역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3월 SBS '온에어'를 통해 '제2의 다니엘 헤니'로 불린 리키김은 1년4개월여 만에 연기자로 복귀하게 됐다.
특히 이번 스포츠선수 캐릭터를 위해 리키김은 트레이너의 개인지도 아래 몸만들기에 돌입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혼혈이미지 때문에 국내드라마에 얼굴을 비출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리키김은 또 다른 다니엘 헤니를 꿈꾸며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그 동안 보여주지 못한 리키김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맨땅의 헤딩'은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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