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 대상포진 불구 '공돌' 촬영 강행

김수진 기자  |  2009.09.07 13:55
배우 오연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오연수가 대상포진에 감염된 가운데 드라마 촬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오연수는 14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미니시리즈 '공주가 돌아왔다'에서 주연을 맡아 드라마 촬영에 한창이다.

7일 오후 KBS 관계자에 따르면 오연수는 최근 스트레스로 인한 대상포진 진단을 받고, 통원 치료를 받으며 드라마 촬영에 임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에 의해 신경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피부에 염증을 동반한다. 휴식과 안정을 취하면서 통증에 대한 약물치료와 항바이러스제의 투여 등으로 치료를 해야하는 질병이다.

한 관계자는 "오연수가 대상포진으로 인해 심신이 피곤하지만 '공주가 돌아왔다' 촬영장에서 얼굴색 한번 굳어지는 법 없이 열심히 즐겁게 촬영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역시 몸이 괴로울 텐데 촬영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오연수의 모습을 보면서 역시 프로답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고 덧붙였다.

오연수는 이 드라마에서 황신혜, 이재황과 주연을 맡았다. '공주가 돌아왔다'는 고교동창생인 이혼녀 오연수와 골드미스 황신혜가 꽃미남 이재황을 사이에 두고 벌이는 중년의 코믹 로맨스 드라마다.

한편 오연수 외에 방송중인 MBC '선덕여왕'에 출연중인 이요원 등도 대상포진에 걸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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