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경림이 가수로 컴백 준비 중이다.
박경림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홍대 인근 상상마당에서 열린 에이트 이현의 솔로 쇼케이스에 참석,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박경림은 "제가 이현 씨처럼 방시혁 작곡가의 곡을 받아 가수로 컴백한다"며 "농담인 줄 아시겠지만 사실이다. 노래 제목은 '사람 사람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 사실은 박경림이 지난달 25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도 밝힌 바 있다.
당시 박경림은 "'사람 사람 사람'은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 40주년을 기념해 방시혁 작곡가가 선물한 곡"이라며 "원래 후렴구 8마디로 만들었으나 방송에 공개된 후 인기에 힘입어 에이트 백찬이 피처링에 참여하고 작곡가 피독이 랩 메이킹에 합류하는 등 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박경림은 2002년 개그맨 박수홍과 함께 '박고테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독특한 목소리를 갖고 있던 박경림의 가수 도전 사실과 주영훈, 유희열, 윤종신 등 유명 작곡가들이 참여한 곡들이 함께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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