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최철호, 박해진과 '열혈장사꾼' 주연

김수진 기자  |  2009.09.08 10:43
KBS 2TV 새 드라마 '열혈장사꾼'의 주연 박해진 채정안 최철호(왼쪽부터)

채정안과 최철호가 KBS 새 주말극 '열혈장사꾼'에 주연급으로 캐스팅됐다.

8일 KBS 드라마국 관계자에 따르면 채정안과 최철호는 '열혈장사꾼'에서 이미 주연으로 내정된 박해진과 함께 연기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열혈장사꾼'은 유명 만화가 박인권의 장편 극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현대물. 자동차 세일즈맨의 사랑과 일을 그린 드라마다.

채정안은 극중 자동차 판매왕을 연기하고, 자동차 세일즈 맨으로 분한 박해진과 연기를 펼친다.

더불어 MBC '내조의 여왕', KBS 2TV '파트너'에서 호연한 최철호도 드라마에 주연급으로 출연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철호는 극중 박해진 회사 사장을 연기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주말께 첫 촬영에 돌입한다"면서 "현재 출연배우들의 막바지 캐스팅 작업 중이다"고 밝혔다.

총 20부작으로 기획된 '열혈장사꾼'은 '천추태후' 후속 작이며, 드라마 '바람의 나라', '쾌걸춘향'의 지병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홍승현, 유병우 작가가 대본을 공동 집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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