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신예 걸그룹 f(x), 亞언론 벌써부터 관심

길혜성 기자  |  2009.09.08 08:48


SM엔터테인먼트의 5인조 신예 걸그룹 에프엑스(f(x))의 데뷔에 아시아 여러 나라의 언론들이 벌써부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에프엑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8일 "갓 데뷔한 에프엑스가 한국은 물론 해외 언론의 관심도 집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SM에서 새롭게 배출한 아시아 팝 댄스 그룹 에프엑스의 데뷔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 태국, 홍콩 등 아시아 매체들은 멤버 공개와 함께 쇼케이스, 뮤직비디오, 데뷔 무대에 이르기까지 연일 에프엑스에 대한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SM에 따르면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은 에프엑스의 데뷔 무대에 대해 "5명 멤버 각각의 매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와 라이브 무대를 보여줬다"고 평했다.

태국 핑북닷컴(Pingbook.com)도 "에프엑스는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만큼 아시아에서도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홍콩 재경일보 등도 에프엑스의 데뷔 소식을 현지에 발빠르게 보도했다.

에프엑스는 다국적 멤버로 이뤄진데다, 이 팀을 기획한 SM이 그 간 한류 스타인 보아,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등을 키워낸 소속사인 점도 최근의 관심몰이에 한 몫을 했다는 평가다.

한편 에프엑스는 오는 11일 KBS 2TV '뮤직뱅크' 및 13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데뷔곡 '라차타'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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