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조의 여왕', 9월 中방송 맞춰 취재진 대거 내한

김현록 기자  |  2009.09.08 09:47

인기리에 방송됐던 MBC 월화미니시리즈 '내조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고동선 김민식)이 중국에 진출한다.

8일 관계자에 따르면 '내조의 여왕'은 9월 중 중국 CETV(China Entertainment Televison)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부터 높은 인기를 모은 작품인데다, 현대 평범한 가족을 중심으로 한 유쾌한 드라마라는 점에서 중국에서도 기대감이 높다.

이에 중국 취재진은 오는 11일 한국을 찾아 중국 첫방송 기념 중국 프레스 기자 간담회를 갖고, 고동선 PD, 박지은 작가, 김남주 윤상현 최철호 이혜영 선우선 등을 만날 예정이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중국에서의 기대감이 높아 수십 매체의 중국 취재진이 한국으로 와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차세대 한류 드라마로 인기를 얻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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