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日서 신종플루 확진판정 "많이 호전"

김지연 기자  |  2009.09.08 18:19


그룹 SS501의 리더 김현중이 일본에서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

8일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는 "일본에 체류 중인 김현중이 신종 플루 감염 사실을 확인한 후 치료를 받았다"며 "타미플루 복용 후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지난 5일과 6일 일본 요코하마 퍼시픽에서 열린 KBS 2TV '꽃보다 남자' 프로모션에 참석했다.

하지만 6일 공연에 앞서 예정돼 있던 녹화에 미열과 두통 증상으로 참여하지 못했다. 특히 당초 7일 낮12시 국내입국 예정이었으나 이날 오전 갑작스런 고열 증상으로 응급실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판정을 받았다.

DSP는 "현지 담당 의사가 김현중이 타미플루 복용 후 상태가 호전됐다고 했다"며 "이에 따라 앞으로 휴식을 취하며 상태를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DSP미디어 현지 지사 관계자와 담당 매니저를 현지로 보내 상황을 수시로 체크하고 있다. 증상이 좋아지는 대로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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