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불법다운로드로 韓영화 수출 큰 피해"

전형화 기자  |  2009.09.09 09:17


'굿 다운로더 캠페인'에 나선 배우 박중훈이 영화 불법 다운로드의 폐해를 직접 호소했다.

박중훈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계가 2차 불법 다운로드로 인해 부가판권 시장이 거의 소멸됐다"면서 "굿 다운로더 캠페인을 유심히 지켜봐달라"고 글을 올렸다.

박중훈은 안성기와 '굿 다운로더 캠페인'의 공동의원장을 맡아 최근 정우성 김주혁 김태희 김하늘 송강호 신민아 엄정화 장동건 하지원 현빈 등 영화배우들과 함께 불법 다운로드 막기에 나섰다.

박중훈은 트위터에 "액수도 액수지만 더 큰 문제는 한국영화의 수출에 큰 지장이 된다는 점"이라며 "'해운대'는 불법 동영상 유출로 최소 100억원 이상의 손해를 보게 됐다"고 적었다. 이어 박중훈은 "한국영화를 외국에서 수입하려고 할 때 유통의 신뢰감을 잃어 수입 자체를 꺼리게 된다"면서 "창작자의 의욕을 크게 꺾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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