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의 홈페이지에는 지난 8일부터 '최종병기 김춘추, 유승호가 온다!'며 돌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유승호가 출연하는 34회 시청률을 맞히는 시청자 퀴즈다. 사실 '선덕여왕'은 이요원, 엄태웅, 김남길 등 극 중간 투입된 등장인물이 다양했으나 이 같은 이벤트는 진행된 적이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이 이벤트는 현재까지 90명에 육박하는 시청자들이 시청률 예상치를 적고 있으며 대부분 40% 후반을 예상하고 있다. 간간히 50%대 시청률까지 적혀있어 유승호에 대한 높은 기대를 짐작하게 했다.
유승호의 등장에 대한 관심은 현장에서도 높다. '선덕여왕'의 한 제작진은 "유승호의 등장 소식에 남자 출연자들이 긴장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유승호는 극 중 천명(박예진 분)의 아들인 김춘추 역을 맡았다. 김춘추는 극 중 천명의 죽음이 덕만(이요원 분)때문이라고 오해하며 삐뚤어진 성격을 가진 반항아로 반듯한 이미지를 주로 맡아 온 유승호의 연기 변신에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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