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남성그룹 SS501의 리더 김현중이 신종 플루에 감염, 일본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일본 언론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9일 닛칸스포츠,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김현중의 신종 플루 사실에 대해 "김현중이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한국판 프로모션을 위해 지난 5일 일본을 찾았다"며 "고열로 괴로워하다 도쿄에서 진찰받은 결과 신종 플루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언론들은 "말레이시아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하다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며 "보름 정도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야해 완치되어도 5일 가량 귀국이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한국 연예인이 신종 플루 진단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5일과 6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진행된 KBS 2TV '꽃보다 남자' 프로모션 차 일본으로 출국했다가 현지에서 신종 플루 진단을 받았다. 그는 현재 도쿄의 한 병원에 머무르며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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