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남성그룹 SS501의 리더 김현중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한국공항공사 홍보대사 직은 그대로 수행할 예정이다.
9일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김현중이 신종 플루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들었다"며 "하지만 이와 관계없이 김현중 및 SS501의 홍보대사 자격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SS501은 지난 7월 13일 서울 김포공항 국내선 의전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한국공항공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당시 공항공사 측은 "한류스타로 발돋움하는 SS501의 이미지가 동북아시아 경제중심 공항으로 재도약하려는 김포공항의 이미지와 맞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5일과 6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진행된 KBS 2TV '꽃보다 남자' 프로모션 차 일본으로 출국했다가 현지에서 신종 플루 진단을 받았다. 그는 현재 도쿄의 한 병원에 머무르며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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