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 신동욱 난투극? 경찰 "출동·사건접수 無"

길혜성 기자  |  2009.09.10 12:39


구피의 신동욱이 난투극에 휘말렸다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 경찰 및 소속사 측은 "사건이 접수된 적도 없고 출동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사안의 사실 여부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에서는 구피의 신동욱이 10일 오전 8시 10분께 일행 1명과 함께 서울 강남 선릉역 부근에서 2~3명 이상의 남성들과 난투극을 벌여 인근 지구대로 끌려갔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서울 강남경찰서 및 수서경찰서, 그리고 이곳들의 직할 지구대들은 이날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한결같이 "신동욱이란 이름으로 폭력 사건이 접수된 적이 없으며, 그 곳으로 출동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도 "우리도 일부의 주장을 보고 이번 일에 대해 알게 됐는데 낮 12시까지 여러 지구대를 돌아본 결과, 신동욱의 폭력 사건은 접수된 적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도 지금 이 주장에 대한 사실 여부를 계속 확인 중"이라며 "신동욱은 어제(9일) 소속사 대표와 만난 뒤, 술을 마시지 않은 채 일찍 집으로 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신동욱의 난투극 소문의 진실 여부에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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