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변희재 '시사토론'서 박재범 사태 토론

전형화 기자  |  2009.09.11 09:28

SBS '시사토론'에서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2PM 박재범 사태와 관련해 토론을 갖는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시사토론'은 '2PM 재범 사태'를 계기로 연예인에게 도덕성을 어느 수준까지 요구할 수 있으며, 인터넷 공간에서 마녀사냥식 여론몰이 문제는 없는지 조명한다.

또 다인종, 다문화 시대에 '한국이 싫으면 떠나라'는 식의 애국주의에 문제는 없는지 다룰 계획이다. 이날 출연자는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 변희재 미디어발전국민연합 대표, 탁현민 대중문화평론가 겸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황상민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 등이다.

한편 2PM 멤버 박재범은 연습생이던 2005년 미국의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 글이 최근 공개되면서 한국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이에 박재범은 네티즌의 비난이 빗발치자 그룹을 탈퇴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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