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리더 박재범의 탈퇴 이후 전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던 멤버들의 활동이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10일 오후 2PM 택연은 케이블채널 Mnet 생방송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예전과 다름없이 백지영의 '내 귀의 캔디' 피처링을 소화했다.
11일 JYP 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의 개별 스케줄은 모두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2PM이 향후 어떤 형태로 갈 지는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JYP 엔터테인먼트는 재범 탈퇴, 출국 이후 "2PM의 모든 공식 스케줄을 취소한다"고 밝힌 바 있다. 번복한 이유에 대해서도 "답할 수 없다"고 말했다.
MBC '쇼! 음악중심'의 경우 녹화방송으로 12일 2PM 재범의 마지막 방송출연 모습을 공개한다고 알려졌다.
한편 10일 'JYP 보이콧'을 선언하기도 했던 '원데이룸' 등 2PM 팬들은 "재범을 제외하고 나머지만 가겠다는 것이냐"며 "6인 제체, 새 멤버 영입, 2AM과의 합체 등 어떤 대안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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