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문근영이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 시상식에서 네티즌이 뽑은 최고 인기상 여자 부문 수상자가 됐다.
문근영은 11일 오후 서울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SDA) 2009' 시상식에서 네티즌이 뽑은 최고 인기상을 수상했다.
문근영은 한국과 일본·중국 등 아시아를 비롯해 전세계 50개국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고 남녀 인기상 투표에서 당당히 여자 1위에 올라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 남장을 한 천재화가 신윤복 역을 맡아 열연했던 문근영은 지난 연말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품에 안은 바 있다.
2006년 처음 출범해 올해로 4회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에는 총 37개국 169개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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