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승철, '슈퍼스타K' 심사기준 논란 '해명'

이수현 기자  |  2009.09.12 11:54
Mnet '슈퍼스타K' 심사위원인 가수 이승철(왼쪽)과 이효리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의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인 이승철과 이효리가 최근 자신들의 심사기준을 둘러싼 오해를 해명했다.

이승철과 이효리는 지난 11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슈퍼스타'에 출연, 자신들의 심사기준에 대한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신랄한 심사평으로 오디션 응시자들을 울렸던 이승철은 '잔인하다'라는 일부 논란에 대해 "나는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을 뽑기 위해 이 자리에 온 것이 아니다. 무대 위에 설 수 있는 프로를 원하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심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오디션 응시자들의 헤어스타일과 패션, 소품 등을 지적해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가수가 아닌 모델을 선발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던 이효리 역시 "나는 패션과 음악은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효리는 "패션은 무대 위에서 내 음악이 대중에게 좀 더 어필하고 이해시킬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10여 년간 가수로 활동하며 얻은 깨달음을 솔직히 공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나래와 정선국, 두 명이 탈락했다. 오는 18일에는 여섯 명의 도전자가 '슈퍼스타K'에 재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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