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마이클 잭슨, 추모공연 내년 6월 런던에서 개최

이수현 기자  |  2009.09.12 19:02


오는 26일 개최 예정이었던 고(故) 마이클 잭슨의 추모 공연이 취소됐다.

12일(이하 미국시간) LA타임즈 등 외신들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고 마이클 잭슨의 트리뷰트 공연이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이 외신들은 "참석하기로 했던 스타들의 스케줄 조정에 실패하면서 공연이 취소됐다"며 "대신 내년 6월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이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당초 이 공연에는 에이콘, 메리 J 블리지, 크리스 브라운, 나탈리 콜, 수잔 보일 등 여러 유명 팝스타들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한편 고 마이클 잭슨은 지난 6월 25일 자택에서 급성 심정지로 사망했다. LA 경찰은 고 마이클 잭슨의 사인을 약물 중독에 의한 살인으로 보고 고인의 주치의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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