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팀' 시즌2, 시청률 '대박'..정규 방송 기대감↑

김명은 기자  |  2009.09.14 08:03
ⓒ사진='드림팀 시즌2' 방송화면


5년 만에 부활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그린팀이 간다'(이하 '드림팀 시즌2')가 높은 시청률로 앞으로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드림팀 시즌2'는 12.6%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원래 이 시간대에 방송돼 온 '도전! 황금사다리'가 지난 4월 26일 첫 방송에서 기록한 '5.5%의 시청률의 두 배가 넘는 수치로, '드림팀 시즌2'에 대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또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SBS '퀴즈육감대결'의 6.4%보다도 무려 6.2%포인트 앞선 기록으로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그동안 '도전! 황금사다리'가 '퀴즈육감대결'에 밀려 시청률에서 큰 빛을 보지 못했던 것에 비해 '드림팀 시즌2'는 파일럿 방송에서 이 같은 성과를 올려 정규 편성 이후 시청률 경쟁력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드림팀 시즌2'는 이날 방송에서 변우민, 데니안, 조성모 등 올드 드림팀의 관록과 송중기, 준호(2PM), 민호(샤이니) 등 영 드림팀의 신선함이 조화를 이루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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