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넷째의 출산을 기다리고 있는 개그우먼 김지선이 오는 25일부터 방송 출연을 잠시 중단하고 본격 출산 준비에 들어간다.
14일 김지선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출산 예정일이 다음 달로 다가온 김지선은 오는 24일까지만 MBC '세바퀴', SBS '스타킹'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김지선이 최근 산부인과 검진을 받은 뒤 의사의 조언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몸에 부담이 덜한 SBS 라디오 '최주봉 김지선의 세상을 만나자'는 출산 전까지 진행을 계속할 예정이지만 몸 상태에 따라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
김지선은 현재 동갑내기 남편 김현민씨와의 사이에서 세 아들을 두고 있다. 2003년 5월 결혼한 뒤 이듬해 6월 첫째 아들을 출산했고, 2005년 11월 둘째 아들을 연년생으로 낳았다. 이어 2007년 10월 셋째를 얻었다.
최근 방송에서 넷째 임신 사실을 공개해 더욱 화제를 모은 김지선은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되는 가운데 '진정한 다산의 여왕'으로 불리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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