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색시' 이영애, 수수한 패션·소박한 반지 '눈길'

김현록 기자  |  2009.09.15 10:33
이영애 ⓒ송희진 기자

극비 결혼 이후 20여일 만에 처음으로 취재진과 만난 새색시 이영애가 소박하고 단아한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영애는 15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한양예술극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처음으로 남편에 대한 애정과 결혼 계획에 대해 전했다.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 등장한 이영애는 베이지색 블라우스와 카키색 바지, 샌들 차림에 카멜색 가방을 든 수수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영애는 자연스럽게 머리를 풀고 눈에 띄는 액세서리 없이 작은 귀걸이와 시계와 반지만을 착용했는데, 소박한 결혼 반지가 특히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양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학과 박사과정에 등록, 첫 학기를 시작한 이영애는 이 자리에서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조심스럽게 결혼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이영애는 남편 정모씨에 대해 "누구나 장단점이 있지만 정말 믿음직스럽고 성실하다. 깊은 사랑을 느끼고 있다"며 "부모님께서도 남편을 마음에 들어 하신다"고 말했다. 2세 계획에 대해서는 "나이가 있으니까요"라며 수줍게 웃었다.

이어 "아무래도 가정이 있으니 가정에 충실해야 할 것 같다. 학업에도 노력하겠다"며 "공부도 연기의 연장선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학업에도 충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8월 24일 미국 하와이에서 남편 정씨와 극비리에 결혼한 후 2일 귀국해 칩거 중이었다.
이영애 ⓒ송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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