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f(x) '뉴 초콜릿폰'모델 전격 발탁

문완식 기자  |  2009.09.15 14:00
소녀시대(위·ⓒ홍봉진 기자)와 f(x)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이 음반시장, 안방극장에 이어 CF시장까지 점령에 나섰다.

15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대와 f(x)는 최근 LG전자 CYON의 블랙라벨시리즈 4탄 '뉴 초콜릿폰' 모델로 전격 발탁됐다.

LG전자 측은 "1020세대를 넘어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소녀시대가 걸그룹의 돌풍을 주도하는 음악적 역량을 보유함은 물론 청순한 소녀 콘셉트부터 세련된 수트까지 다양한 영역을 소화하는 스타일적 감성을 보유했다고 판단해 LG CYON '뉴 초콜릿폰' 모델로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에프엑스(f(x))는 평균연령 16.6세 뉴 페이스 걸그룹으로 싱글 '라차타'로 9월 공식 데뷔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자마자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를 대표하는 핫 아이콘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뉴 초콜릿폰'의 모델로 소녀시대와 함께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순수하고 발랄한 느낌의 소녀시대와 이에 대비되는 강렬한 이미지를 보유한 에프엑스(f(x))는 앞으로 '뉴 초콜릿폰'의 CF를 통해 '뉴 초콜릿폰'이 가진 감성적이면서도 파격적인 매력을 다양한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라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고 SM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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