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 15일 새벽 차량 반파 교통사고..외상은 없어

가수 황보가 15일 새벽 타고 있던 차량이 반파되는 사고를 겪었다.

황보 측은 이날 오후 1시 50분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황보는 오늘 새벽 서울에서 촬영지인 전북 부안으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코너인 '노다지' 녹화하러 차를 타고 내려갔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오늘 새벽 2시 30분께 전북 부안의 국도에서 운전을 하던 매니저가 코너 길을 돌다 가드레일을 받았고, 차량은 반파돼 견인됐다"면서도 "뒷자리에 있던 황보는 다행히 외상은 입지 않았고 운전하던 매니저 등 차 안에 있던 사람들도 다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황보 측은 또 "황보가 사고를 당한 뒤 촬영장 부근에 있던 '노다지'의 MC 조혜련 씨가 황보를 데리러 왔다"며 "그래서 지금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하지만 후유증이 있을지 모르기에 이번 촬영이 끝난 뒤 황보가 서울로 올라오면 정밀 진단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보는 현재 신곡 '아리송'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