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이병헌 너무 매력적이라 마음을 닫았던 것 같아요"

김겨울 기자  |  2009.09.17 00:02


배우 수애(본명 박수애)가 이병헌과 연기하면서 호감을 느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수애는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로 예능 프로그램을 최초 출연했다. 수애는 이 자리에서 "이병헌 선배에게 죄송스러운 게 상대배우와의 소통을 원했는데 그걸 닫고 했다"며 말을 꺼냈다.

수애는 이어 "나중에 제 연기가 어색하고 부끄러운 것이 보여 너무 창피했다"며 "상대 배우한테 민폐를 끼쳐서 죄송하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수애는 "그만큼 병헌씨가 매력적이었어요. 앞 뒤 생각 안하고 매력적이라 마음을 닫았던 것 같아요. 스스로"라며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라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강호동이 "병헌씨가 좋다고 하면 사귀려 했느냐"고 집요하게 추궁하자 수애는 "배우로서 중심을 잃었을 것 같아요"라며 조심스럽게 인정했다.

한편 수애는 이 날 '배우로서 이미지가 고정됐다. 다양한 이미지를 하고 싶다'는 고민을 들고 '무릎팍도사'를 찾았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주간랭킹 172주 1위..'인기 제왕'
  2. 2'그알 편파 피해' 피프티 피프티, 결국 '인기가요' 보이콧
  3. 3'와' 마침내 오타니 또 신기록 해냈다! 폭풍같은 57도루 성공, '동경하는 日 레전드' 이치로 넘어섰다
  4. 4"SON 재계약? 최종 결정권자 따로 있다" 포스텍 감독, 말 아낀 이유... '짠돌이' 레비 "손흥민 얼마에 팔까" 잔머리만
  5. 5'충격' 토트넘, 손흥민에게 이토록 무례할 수가! 전설급 대우는 어디에... 단순 1년 재계약 고려 중
  6. 6이강인 안티 프랑스 언론도 '3호골' 극찬 보냈다 "다음 아스널전도 옵션"... PSG 사령탑 대만족
  7. 7'또 넘겼다!' 오타니, 마침내 '55홈런-55도루' 대기록 달성까지 '-1'... 57호 도루+4안타 맹활약! 이치로 넘어 신기록 (종합)
  8. 8'미쳤다' 이강인 또 '역대급 능력' 찾았다! 확실한 주전각, 평점 무려 9.04 '사실상 만점'... 가짜 9번→3호골 '쾅'
  9. 9'설마 황희찬도' 울버햄튼 바이러스 확인! "이미 감염된 선수도 있어" 감독 절망... 하필 다음 상대는 리버풀
  10. 10'5위 경쟁 끝까지 간다' SSG, 30일 승리시 KT와 타이브레이커... 레이예스 역대 2번째 200안타 대업 (종합)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