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민 "MC몽과 벌써 1년, 고마워 ♥"

김수진 기자  |  2009.09.17 08:36

신예 주아민이 가수 MC몽과의 1년째 만남을 자축하는 사진과 글을 공개했다.

주아민은 지난 15일 자신이 직업 운영하는 미니홈피에 "벌써 1년 고마워♥"라며 "이런게 행복"이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주아민은 이에 앞선 이달 초 MC몽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저는 MC몽의 연인 주아민 이라는 타이틀이 싫지 않아요"라고 밝혔다.

그는 "이제 주아민 하면 지겨울 정도로 그 수식어가 따라다니고, 흔히 말하는 그 꼬리표 라는 것이 꽤 오랜 시간동안 저와 함께 하겠죠"라며 "어쩌면 주아민이란 이름보다 누구의 여자친구로 먼저 기억될지도 몰라요"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저는 왜 그 말이 좋은지 아세요? 멋진 사람의 여자친구라는 게 부끄러운 일이 아니니까요. 나를 위해서 편지를 써주고 작사를 해주고 노래를 만들어주는~ 세상에서 가장 유쾌하고 멋있는 로맨티스트거든요 ㅎㅎ"라고 MC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모든 걸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감사할 것들이 넘쳐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모든 게 불만이 되어버려요. 그래서 저는 지금 mc몽의 연인 주아민으로도 정말 정말 행복해요! 많이 부족하지만 지금부터라도 더 모범이 되는 예쁜 커플 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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