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의 동영상 유출범이 구속된 가운데,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향후 법적조치를 유기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17일 오전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해운대' 유출범 구속에 대한 소식을 들었다"며 "경찰의 공식적인 발표 이후 법적 조치를 유기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앞서 CJ엔터테인먼트는 '해운대' 최초 유포를 한 개인 및 조직을 밝혀내 엄중히 사법처리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유기적인 대응이라는 부분이 엄중한 법적 조치에 대한 태도 변화는 아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경찰은 이날 오전 '해운대' 동영상을 유출한 혐의로 시각장애인협회 소속 엔지니어 김모씨(30)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7월 17일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향설명 작업을 위해 CJ엔터테인먼트로부터 동영상 파일을 넘겨받은 뒤 헤어디자이너 고모씨(30)에게 넘겨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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