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예비신부 강혜정 추천으로 '1대100'출연

김겨울 기자  |  2009.09.18 11:31
타블로 강혜정ⓒ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타블로(본명 이선웅)가 예비 신부 강혜정의 추천으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했다.

18일 KBS에 따르면 타블로는 최근 '1대 100'에 1인으로 도전했다. 타블로는 이 자리에서 "안 그대로 얼마 전, 혜정이랑 함께 '1대 100'을 보다가 혜정이가 '오빠, 저기 한 번 나가봐' 했는데 진짜 다음 날 섭외 전화가 왔다"고 말하며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타블로는 또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아이 태명, 강혜정에게 직접 노래를 만들어 프로포즈를 한 사연을 공개해 100인의 도전자들로부터 축하 박수를 받았다.

본격적으로 퀴즈에 들어간 그는 1단계 대중음악문제, 2단계 의학상식문제, 3단계 스포츠문제를 비롯해 7단계까지 단 한 번의 찬스도 쓰지 않고 거침없이 풀며 명문 스탠포드대학교를 수석 졸업한 수재다운 면모를 보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처럼 고 단계까지 두 번의 찬스 기회를 한 차례도 사용하지 않는 경우는 '1대 100' 사상 드문 일이다.

이날 타블로와 함께 친형 이선민 씨가 100인으로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선민 씨 또한 명문 컬럼비아 대학교 출신으로 "동생은 자신이 천재라고 하지만 절대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겠다"며 타블로에 맞서 우승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타블로 출연분은 22일 방송된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주간랭킹 172주 1위..'인기 제왕'
  2. 2방탄소년단 진, 스타플래닛 '8월의 기부 요정' 등극
  3. 3"SON 재계약? 최종 결정권자 따로 있다" 포스텍 감독, 말 아낀 이유... '짠돌이' 레비 "손흥민 얼마에 팔까" 잔머리만
  4. 4'40-40 못해도' 0:6→12:8 대역전극 만든 김도영 2안타, 왜 상대팀은 내야 땅볼에도 안심 못하나 [영상]
  5. 5KBO 43년 역사상 최초 '5위 타이브레이커' 가능성 커졌다↑, 사령탑의 감사 인사 "만석 채우며 열성적 응원 감사"
  6. 6'5위 경쟁 끝까지 간다' SSG, 30일 승리시 KT와 타이브레이커... 레이예스 역대 2번째 200안타 대업 (종합)
  7. 7김도영 '꿈의 40-40' 이제 기회는 단 1경기뿐, 마지막 상대는 "붙어야지 왜 피하나" 정면승부 선언
  8. 8'7G 타율 0.643' 미쳐버린 오타니, 이젠 '트리플크라운-200안타' 도전... 'GOAT에게 불가능은 없다'
  9. 9"김도영 긴장감 잘 알아, 이제 시작일 뿐" 40-40 도전하는 제자, 꽃감독의 걱정과 기대 [부산 현장]
  10. 10'고영표 무려 2965일만 구원승' KT, 5위 타이브레이커 진출 확보! 키움에 10-7 승리 [수원 현장리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