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인조 남성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이 19일 '2009 아시아 송 페스티벌'에 참여하지 않는다. 또한 당초 메인 모델로 나설 예정이었던 22일의 '앙드레김 패션 아트 컬렉션'에도 불참한다.
18일 강인 측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19일 오후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릴 '2009 아시아 송 페스티벌'에 나선다. 하지만 이날 강인은 무대에 오르지 않는다.
강인은 지난 16일 오전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강인은 이날 새벽 3시 35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주점 내에서 자리를 잘못 찾아온 김모씨 등 2명과 시비가 붙었다. 이에 세 사람이 주점 밖으로 나와 다툼을 벌이던 중 지나가던 행인 박모씨가 강인 편에 가세, 총 4명이 폭력 사건에 휘말렸다.
한편 강인은 18일 오후 열릴 슈퍼주니어 홍콩 콘서트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17일 동료들과 함께 현지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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