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이 소녀시대 멤버 수영과 관련해 부정확한 정보를 방송한 데 대해 공개사과했다.
19일 '섹션TV 연예통신'은 "18일 496회 방송 중 '스타 별별랭킹' 코너의 내용 일부가 사실과 다르다"며 공지글을 올렸다. '섹션TV 연예통신'은 이번 주제였던 '엄친딸 Best15' 중 소녀시대 수영 양의 랭크 부분에서 수영 양의 할아버지로 언급된 인물은 확인 결과, 수영 양과 친분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이를 정정한다고 설명했다.
'섹션TV 연예통신'은 방송에서 수영 양의 할아버지라고 인용한 자료의 주인공 김석철씨는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건축가며 예술의 전당을 직접 설계한 사람으로 수영 양과는 전혀 무관한 인물이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섹션TV 연예통신'은 조사 결과 수영 양의 할아버님은 예술의 전당 건설 과정에 참여했던 건설회사의 대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섹션TV 연예통신'은 제작진은 방송 전 자료의 정확성을 확인하는 과정이 미흡했던 점을 인정하고 김석철 님의 가족 관계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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